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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서천교 아래 하천 구간에 고인 물이 장기간 방치되면서 심한 악취가 발생해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 최근 기온이 오르며 냄새가 더욱 심해져 인근 산책로 이용 시민들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서천교 아래 일부 구간은 물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물이 고여 있었으며, 부패한 냄새가 주변으로 퍼지고 있었다. 이 일대는 시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위해 자주 찾는 공간이지만, 악취로 인해 발길을 돌리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들은 “날씨가 더워질수록 냄새가 심해지고 있다”, “도심 하천이 시민 휴식공간인데 관리가 너무 소홀한 것 아니냐”고 지적하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고인 물은 악취뿐 아니라 수질 악화와 해충 발생 등 추가적인 생활환경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단순 임시조치가 아닌 하천 준설, 배수 개선, 물순환 확보 등 근본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시민들은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기 전에 영주시가 현장 점검에 나서고, 서천 산책로가 다시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