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4일 개막…11일간 탈춤의 향연 중앙선1942안동역·탈춤공원 일원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풍성... 한일 문화교류부터 ‘갓쓰고 탈쓰고 런웨이’까지…공식 개막식은 25일
등록 :2026-09-23 조회수 88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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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24일 축제장의 문을 열고 11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올해 축제는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을 주제로 오는 10월 4일까지 중앙선1942안동역과 원도심, 탈춤공원, 하회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공식 개막식은 25일 오후 7시에 열리지만 하루 앞선 24일부터 공연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가동해 관람객을 맞는다.
첫날 탈춤공원무대에서는 오후 1시 30분 감사랑파워점핑의 줄넘기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 밴드 어치브, 오후 3시 하회별신굿탈놀이 청소년 아카데미, 오후 4시 용인대 힘찬태권도 공연이 차례로 펼쳐진다.
메인무대에서는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오후 2시 30분부터 일본 나라현 문화교류 공연이 열려 일본 아악과 와다이코, 안동·경북 예술인들의 국악과 무용이 어우러지는 한일 문화교류 무대를 선보인다.
저녁에는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6시 30분 메인무대에서는 풍물굿패 참넋이 하회탈과 풍물을 활용한 전통연희를 선보이고, 오후 7시 30분에는 전통 갓과 탈을 패션쇼 형식으로 재해석한 ‘갓쓰고 탈쓰고 런웨이’가 열린다.
같은 날 오후 7시 탈춤공원무대에서는 제23회 영남가요제가 개최된다. 전국에서 참가한 경연자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겨루며 축제 첫날 밤을 장식한다.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축제장에는 말레이시아 사바주 문화관을 비롯해 세계탈전시관, 동아시아 문화도시 탈 전시, 세계창작탈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이 운영된다. 마스크 아뜰리에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자신만의 탈을 만들어보며 탈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축제 첫날부터 전통예술과 문화교류, 시민 참여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축제장을 찾아 공연과 전시·체험을 즐기며 11일간 이어질 탈춤의 흥을 함께 열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