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불이 수놓은 가을밤”…안동 하회마을서 특별한 야연 열린다 한일정상회담 기념 특별공연 ‘하회야연’ 9월 19일·10월 4일 개최…줄불놀이와 안동 미식 한자리
등록 :2026-08-23 조회수 132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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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의 가을밤이 전통 불꽃과 미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오는 9월 19일과 10월 4일 두 차례 안동 하회마을 낙동강변 일원에서 한일정상회담 기념 특별공연 ‘하회야연(河回夜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줄불이 수놓은 밤, 안동의 멋과 맛을 즐기다’를 슬로건으로, ‘하회선유줄불놀이×기미주안(氣味酒案)’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주목받은 안동의 전통문화와 미식 콘텐츠를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의 중심에는 하회마을을 대표하는 전통 불꽃놀이인 하회선유줄불놀이가 자리한다.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줄을 따라 불꽃이 흘러내리는 낙화와 선유, 달걀불 시연 등이 펼쳐지며 부용대 절벽과 낙동강, 하회마을을 배경으로 한 불꽃이 가을밤의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불꽃 공연과 함께 안동의 음식과 이야기를 경험하는 ‘기미주안’도 마련된다.
관람객에게는 안동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미식체험 키트가 제공되며, 키트에는 안동소주도 포함된다. 어린이에게는 미식체험 키트와 함께 무드등 만들기 체험 키트가 제공돼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하회선유줄불놀이를 감상하면서 안동의 음식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방식으로 특별한 가을밤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1인 3만원이며 24개월 이하 영아는 무료다. 공연은 회차당 1천 명 한정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9월 19일 공연은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10월 4일 공연은 9월 3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예매 및 행사 정보는 ‘경북봐야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특별공연은 안동의 대표 전통문화인 하회선유줄불놀이에 지역 미식 콘텐츠를 결합했다는 점에서 관광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도 보여준다.
특히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국내외에 알려진 안동의 전통문화 자원을 실제 관광객의 체험과 소비로 연결해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일정상회담에서 선보인 안동의 전통문화와 미식이 전한 감동을 관광객들과 나누기 위해 이번 특별공연을 마련했다”며 “하회선유줄불놀이의 아름다운 풍경과 안동의 맛을 함께 경험하며 특별한 가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