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미식 무대서 통했다”…상주 샤인머스캣, 글로벌 식품시장 진출 신호탄 명장 셰프 블라인드 테스트 통과…“프리미엄 농식품 전략 본격화”
등록 :2026-03-23 조회수 206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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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셰프 블라인드 테스트 통과…“프리미엄 농식품 전략 본격화”
상주시 농식품이 세계 최고 수준의 미식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상주시는 샤인머스캣 발사믹 식초 제조업체 ‘샤인프레시(대표 설은숙)’가 지난 15일과 16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열린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CF) 서울 세계 총회’에 참가해 상주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CF)는 1951년 설립된 세계 최고 권위의 셰프 단체로, 미쉐린 가이드 등 글로벌 미식 평가 체계와 연결된 영향력 있는 조직이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명장 셰프들이 참여해 식재료와 요리 기술을 교류하는 국제 미식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샤인프레시는 이미 2025년 파리 엑스포에서 MCF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총회에서는 명장 셰프들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과한 20개 우수 업체에 선정되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발사믹 식초는 고급 식재료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프랑스 미식 시장 진입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프랑스 셰프들은 “한국 과일은 당도와 향이 뛰어나 고급 요리에 활용하기 적합하다”고 평가하며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실제 글로벌 미식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식재료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주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유럽 시장 진출 확대와 함께 프리미엄 농식품 수출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고급 미식 시장을 겨냥한 B2B 협업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상주 농식품의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이러한 성과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와 지속적인 품질 관리, 해외 시장 맞춤형 전략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 참여는 상주 농식품의 국제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세계 미식 시장과 연계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