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영주시, 정월대보름 민속행사 앞두고 안전관리 강화 달집태우기 등 화재 취약행사 집중 점검… 3월 3일 행사 대비 합동점검 추진

등록 :2026-02-22    조회수 185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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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2026년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를 앞두고 안전관리 체계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6년 정월대보름 민속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사 전반의 안전대책을 종합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영주시 안전관리위원회 운영 조례」에 따라 행사 개최 전 안전관리계획을 사전 심의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됐으며,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영주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위원과 행사 담당부서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장 안전관리 조직 구성, 화재 예방 대책, 비상연락망 구축, 교통 및 질서 유지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8f8ce-699a96142e6b4-ba789c323abff003a51e4bd961872dfb3f47ec1e.jpg 영주시는 20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6년 정월대보름 민속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3월 3일 ▲선비촌 일원의 제27회 영주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 ▲풍기읍 남원천변 제14회 소백산텃고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무섬마을 강변 백사장 2026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등 3개 행사로 열린다.

 

특히 불을 사용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는 화재 위험요인이 높은 만큼 안전관리 강화 대상이다. 시는 달집 주변 안전반경을 설정하고 관람객 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취약 시간대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차와 구급차를 현장에 배치하고 안전·교통 통제 인력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다.

 

엄태현 권한대행은 “정월대보름은 전통 민속문화 계승과 시민 화합을 위한 뜻깊은 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행사 준비부터 종료까지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실무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해 2월 말까지 안전관리계획을 보완하고, 3월 2일까지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완료하는 등 행사 전 안전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