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길 위를 달린다… 2026 영주소백산마라톤 4월 5일 스타트 소백산·소수서원 잇는 봄 대표 러닝 축제, 전국 러너들 발길 모은다
등록 :2026-02-07 조회수 221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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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봄 마라톤으로 꼽히는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5일 영주에서 열린다. 영주시는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자연과 역사, 러닝이 어우러진 봄철 마라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백산 자락과 도심 주요 명소를 잇는 벚꽃길 코스가 특징이다. 4월 초 영주 전역에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달리는 코스는 참가자들에게 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러닝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소수서원과 전통문화 공간인 선비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스는 영주만의 역사적 가치와 경관을 함께 담아낸다.
대회는 풀코스를 비롯해 5km와 10km 종목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참가자와 러닝 입문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최근 확산된 러닝 열풍에 힘입어 MZ세대를 중심으로 참가 문의도 이어지며 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를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 축제형 마라톤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완주 장면 유튜브 라이브 중계와 메달 기록 각인 서비스가 제공되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와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참가자 편의를 위해 서울과 인천, 대구, 부산, 대전, 울산 등 주요 도시에서 대회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 sobaekmarathon.go.kr를 통해 진행 중이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열리는 이번 대회가 러너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영주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