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겨울방학 맞아 ‘마음 돌봄’ 프로그램 운영 심리검사·셀프힐링 결합…청소년부터 군민까지 정서 회복 지원
등록 :2026-02-06 조회수 200
대구경북취재본부 최예영
본문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 ‘마음 방학: 나를 찾는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과 진로 고민, 대인관계 스트레스 등 일상에서 쌓인 심리적 부담을 점검하고, 스스로 감정을 돌보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청소년뿐 아니라 정서적 휴식이 필요한 일반 군민까지 참여 대상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성격유형을 파악하는 MBTI 검사와 기질·성격 특성을 분석하는 TCI 검사, 진로 흥미 검사를 비롯해 그림을 활용해 무의식과 스트레스 상태를 살펴보는 미술심리검사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명화 그리기, DIY 미니어처 제작, 필사노트 작성 등 몰입형 활동을 접목한 셀프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다.
센터 측은 검사 결과를 단순 진단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가 자신의 감정 상태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0대 참가자는 “필사노트를 쓰며 문장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 건강을 잠시 점검하고 쉬어갈 수 있는 ‘심리적 방학’의 개념으로 마련됐다”며 “청소년과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정서적 균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음 방학’ 프로그램은 오는 2월 13일까지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