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예천군, 원도심·신도시 균형 발전에 대규모 투자… 군민 중심 건축행정 본격화 간판 개선·통합돌봄 클러스터·주차타워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등록 :2026-02-13    조회수 223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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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원도심 활성화와 도청 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건축과 주거환경 분야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고, 군민 중심의 건축행정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 아이 키우기 좋은 생활 인프라 확충, 안전한 주거환경 마련을 핵심 목표로 도시 전반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군은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9개 구간, 1천여 개의 노후 간판을 LED 간판으로 교체해 도시 경관 개선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5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예천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일대 1.4km 구간, 90개 업소를 대상으로 봉덕로 간판개선사업을 시행한다. 불법광고물 방지를 위한 현수막 지정게시대 확충과 부착방지시트 설치, 수거 보상금 지원사업도 병행하며, 친환경 현수막 제작비 차액 지원과 전용 게시대 시범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도 확대할 계획이다.

 

신도시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공공건축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총 190억 원 규모의 ‘통합돌봄 클러스터’는 호명읍 산합리 일원에 조성돼 2026년 10월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총 167억 원이 투입되는 ‘신도시 주차타워’는 310면 규모로 올해 7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110억 5,500만 원이 투입된 ‘공공산후조리원’도 4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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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178억 500만 원을 들여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고, 150억 원 규모의 예천박물관 수장고 신축, 49억 원 규모의 호명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건립 등을 통해 문화·경제·체육 인프라를 균형 있게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b41a2-698e93716b1fd-7204602370a035ca7e5adb2b194c15376f19ffaf.jpg 주거 환경·공공 인프라 구축에 총력(예천박물관 수장고 신축)

 

주거 안정과 공급 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 1만 2,326세대 공급 계획 가운데 올해 3개 단지의 분양가 심의와 착공, 입주자 모집 절차를 지원해 안정적 주택 공급을 도모할 예정이다. 분양과 임대를 병행한 공급 구조로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하고, 인허가 단계부터 철저한 관리로 행정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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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사 중단 후 2년 이상 방치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울타리 설치 등 행정대집행을 실시,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 미관 개선에 나선다.

 

예천군 관계자는 “2026년은 핵심 공공건축 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를 내는 중요한 시기”라며 “확보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건축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