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청송군, 재해대응형 과수시설 공모 20곳 전량 선정 국비 포함 70억 원 확보… 8개 읍면에 사과 스마트재배 기반 구축

등록 :2026-02-12    조회수 200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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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재해대응형 과수재배시설 구축지원 시범 공모사업에 신청한 20개소가 모두 선정돼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기후변화로 잦아진 저온 피해와 극한호우 등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신규 사업이다. 사과 주산지인 청송군은 기상이변에 따른 생산 불안정이 지속되면서 재해대응형 재배시설 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사업 내용은 측창과 천창을 완전 개폐할 수 있는 하우스 설치를 비롯해 에어포그식 무인방제 시스템, 환경제어 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한다. 이와 함께 골든볼 등 기후 적응형 국내 육성 품종 식재, 초밀식 다축 재배 방식 도입, 온풍기 등 재해예방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재해대응형 사과재배시설의 지역별 적용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8개 읍면에 균형 있게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재배 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 품질 고급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청송사과 스마트팜하우스재배 농업인연구회를 구성했다. 향후 사과 생육에 적합한 환경 설계와 스마트하우스 맞춤형 기술지도, 프리미엄 유통 경로 발굴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형 사과 재배 모델을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청송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41a2-698d83d1ed514-8ad700c779c2bddf90a9e307f63b42d01f8bfd3c.jpg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사과재배로 사과 재배 혁신 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