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권기창 “불법 자금·고발 사주 의혹 사실무근” “신속·공정 수사로 진실 규명… 법적 대응도 검토”

등록 :2026-02-12    조회수 180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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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이 12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제기된 고발 사주 및 불법 자금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권 시장은 “단 한 차례도 부당한 정치자금에 손을 댄 적이 없으며, 시의원 고발을 사주하거나 집회를 요청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공익 제보를 가장한 청탁 거절 보복과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정치자금 의혹 제기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통해 시민께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인사 청탁 의혹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누구에게도 승진을 약속하거나 청탁을 받아들인 적이 없다”며 “객관적 심사 기준과 인사 순서에 따라 원칙적으로 운영해 왔다”고 강조했다.

제보자로부터 과거 의류를 선물 받았다는 주장에는 “오래전 개인적 관계에서 있었던 일로 대가성은 전혀 없었다”며 “청탁을 약속하거나 이권에 개입한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다. 전날 언론에 공개된 녹취 파일과 관련해서는 “지속적인 폭언을 받는 과정에서 감정적으로 대응한 부분은 송구하다”면서도 “의혹과 직접적 사실관계는 없다”고 밝혔다.

수사와 관련해 권 시장은 “저와 관련된 위법 사실은 없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조치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범위를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권 시장은 “안동 시정이 정치적 공방으로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어떠한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시 발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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