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예천축협 조합장 보궐선거 금품 살포 의혹… 예비후보 등 2명 구속 1억5천만 원 현금 전달 시도… 조합원 18명 입건, 현장 압수수색 통해 명단·현금 확보

등록 :2026-02-24    조회수 243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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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예천경찰서는 예천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조합장 예비후보자 등 2명을 구속하고, 조합원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6년 2월 11일 실시 예정이던 예천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특정 예비후보자 지지를 유도하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현금 1억 5천만 원을 제공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금품은 지인이나 조합원을 통해 전달하거나 전달을 지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일부는 전달 과정에서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압수수색을 통해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추정되는 조합원 명단과 현금을 확보했으며, 금품을 주고받은 관련자 전원을 검거했다.

 

예천경찰서는 “공정하고 투명해야 할 조합장 선거에서 금품을 제공한 예비후보자와 관계자들을 신속히 수사해 추가 범행을 차단했다”며 “앞으로 예정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불법 선거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강력한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경찰 공보규칙 제5조 및 제8조에 따른 예외적 공개 사유에 해당해 발표됐으며,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피의자에 대한 혐의는 향후 재판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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