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억 투입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가동…청년농 정착·농업 혁신 기대 245억 투입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가동…청년농 정착·농업 혁신 기대
등록 :2026-03-13 조회수 167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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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군수 박현국)이 총사업비 245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군은 오는 3월 말 준공식을 앞두고 일부에서 제기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사후 관리 로드맵과 지역 농업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이번 스마트팜 단지를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청년농 유입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군은 청년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비교적 낮은 수준의 연간 약 120만 원 임대료를 책정해 초기 자본 부담을 낮췄다. 또한 무인자율방제기와 고소작업차, 지게차 등 영농 장비를 지원해 입주 농업인이 곧바로 영농을 시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했다.
농산물 유통과 판로 확보를 위한 방안도 추진된다. 군은 대경사과원예농협 봉화경제사업장과 판매·유통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바탕으로 대형 유통망 확보를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연구지원센터를 통해 재배 데이터를 분석해 시장 수요에 맞는 작물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농가와의 상생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스마트팜에 도입된 공기열 히트펌프 등 에너지 절감형 시설의 운영 데이터를 일반 농가와 공유해 농업 생산 효율을 높이고 지역 농업 전반의 기술 수준 향상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봉화군은 또한 맞춤형 재배 컨설팅과 경영 교육을 운영해 입주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농 유입과 농촌 활력 회복을 위한 봉화 농업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입주 전 교육부터 장비 지원, 유통 연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