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대구·경북 통합특별시 법안 보류 유감…국회, 책임 있는 결단 촉구” “광주·전남 통합은 통과, 대구·경북은 논의 제외…500만 시·도민 열망 외면”
등록 :2026-02-25 조회수 338
대구경북취재기자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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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24일 대구·경북 통합특별시 설치 법안이 국회에서 보류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국회의 조속한 논의 재개와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광주·전남 행정통합 법안은 통과시키면서도, 국가 균형발전의 한 축으로 평가받는 ‘대구·경북 통합특별시 설치 법안’을 심의 대상에서 제외한 점을 지적했다. 이는 50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기대를 저버린 처사로, 지역의 목소리를 외면한 결정이라는 것이다.
도의회는 대구·경북 통합 논의가 단기간에 추진된 사안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2019년 이후 수차례 연구용역과 공청회, 토론회, 시·도민 의견수렴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돼 온 중장기 과제이며,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을 넘어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구조적 전환 전략이라고 밝혔다.
또한 통합특별시 설치는 특정 지역의 이해관계를 넘어 국가 전체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국회가 정파적 이해를 넘어 국가 미래를 고려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 260만 도민의 뜻을 결집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국민과 정치권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와 설명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