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나눔 활동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영주시협의회는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다독(多讀)다독(多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르신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독다독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평소 외출과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적십자 봉사원들은 어르신들과 동행하며 이동과 관람 전반을 지원했다. 영화관 현장에서는 좌석 안내와 안전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한편, 관람 전후로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교류의 시간도 함께했다. 어르신들은 오랜만의 문화 체험에 반가움을 표하며 밝은 표정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영화 관람 행사는 단순한 여가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돕는 데 의미를 더했다. 봉사원들은 어르신들의 일상과 건강 상태를 살피며, 지역사회 돌봄의 역할도 함께 수행했다.
김영희 회장은 “다독다독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따뜻한 관심으로 응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영화를 함께 보며 웃고 공감하는 시간이 어르신들께 작은 쉼과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재해복구 지원, 위기가정 긴급 지원, 제빵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나눔과 돌봄 활동을 확대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