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1천400억 원대 하천 정비 본격화…이상기후 선제 대응 풍수해생활권·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속도…소하천 관리도 병행
등록 :2026-01-20 조회수 220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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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기후 환경 속에서 문경시가 대규모 국·도비를 확보해 하천 재해 예방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복되는 수해 위험에 사전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문경시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하천재해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홍수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하천 폭 확장과 여유고 확보 등 치수 기능을 전반적으로 보강하고 있다.
특히 경간장과 여유고가 부족한 교량은 개체를 통해 월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체계적인 하천 정비로 재해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기능이 저하된 취입보는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정비해 주민 생활 편의도 함께 챙기고 있다.
대규모 사업도 잇따라 추진된다. 신북지구, 양산2지구, 종곡지구 등 3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총 898억 원, 우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290억 원, 석봉천·상위천 소하천 정비사업에 297억 원 등 모두 1천400억 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된다.
문경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사업장별 재해 위험 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 여건에 맞는 하천 정비를 추진하고, 사업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해에 취약한 소하천 정비도 병행한다. 각서천 등 지역 내 26개 소하천에 34억 원을 투입해 제방 보강과 노후 호안 정비, 각종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집중호우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퇴적토 준설과 유수 지장목 제거 등 하도 준설사업에도 5억 원을 들여 우기 전 조기 완료할 방침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행정 과제”라며 “지속적인 하천 정비를 통해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