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 임시회서 행정통합·경제정책 집중 점검 업무보고 청취하고 조례 4건 의결… 산업·에너지·지역균형 과제 제시

등록 :2026-01-30    조회수 211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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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월 28~29일 이틀간 제360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열고 소관 부서와 출연기관의 2026년도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뒤, 조례안 4건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이번 상임위에서는 같은 날 본회의를 통과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이슈가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통합 이후 지역 균형발전 전략과 실행 로드맵, 향후 보완 과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추진 내용과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조례안 심의에서는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대응 조례 전부개정안과 지역활성화 투자사업 촉진 조례안, 행정규제 혁신 조례안, 공정 경쟁 기반 조성을 위한 복수 조례 개정안이 제도 정비 필요성이 인정돼 의결됐다.

 

업무보고 질의에서 위원들은 분야별 정책 보완을 주문했다. 한 위원은 경북연구원이 제시한 ‘5극 3특’ 전략 가운데 방위산업 관련 내용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행정통합 이후 산업 중요성에 대한 도민 인식 제고 대책을 요구했다. 또 다른 위원은 울릉도 등 도서·산간 지역의 에너지 공급과 지원 체계가 취약하다며 격차 해소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공공기관 이전 유치 진행 상황과 자치경찰 이원화 준비 정도를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북부권의 경우 통합 이후를 대비해 별도의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자립형 경제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제안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원전 인접 지역 주민 보호를 위한 방재 인프라 확충과 훈련 강화, 시군 연계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 활성화 전략도 필요 과제로 언급됐다.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은 실질적인 소비 진작 효과가 나타나도록 성과 중심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주문도 이어졌다.

 

위원장 측은 공공기관 금고 선정 기준과 기관 간 업무 중복 문제를 거론하며,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재조정해 예산 낭비와 행정 비효율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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