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예천군수배 게이트볼대회 성료…어르신 생활체육 열기 ‘후끈’ 관내 32개 팀 300여 명 참가…실내 전용구장 기반으로 게이트볼 저변 확대

등록 :2025-12-12    조회수 173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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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12일 예천국민체육센터 실내게이트볼장에서 ‘제20회 예천군수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해 열렸으며, 관내 17개 분회에서 출전한 32개 팀과 약 3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현장은 하루 종일 활기로 가득 찼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팀원 간 호흡을 맞추며 정확한 타구와 세밀한 작전으로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응원과 격려의 목소리가 이어지며, 승패를 떠나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게이트볼 특유의 화합 분위기가 연출됐다.

 

게이트볼은 규칙이 비교적 간단하고 신체 부담이 적어 고령층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꼽힌다. 예천군에서도 어르신들의 참여가 꾸준히 늘어나며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19년 3월 개관한 예천국민체육센터 실내게이트볼장은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경기 환경을 제공해, 동호인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이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서도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이웃들과 만나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 더욱 즐겁다”고 입을 모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게이트볼은 협동심과 집중력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종목으로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대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