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김천시, 2026년 통합보건타운 개소… 시민 중심 보건체계 전환 분산된 보건기관 ‘원스톱 통합’… 필수의료·감염병 대응·출산 지원 강화

등록 :2025-12-04    조회수 186

뉴스매니아 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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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2026년 4월 개소 예정인 ‘통합보건타운’을 중심으로 시민 중심 보건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현재 신음동·평화남산동·지좌동 등지에 분산돼 운영 중인 보건소, 중앙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한 곳으로 통합되면서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통합보건타운은 평화동 298-3 일원에 연면적 1만2,396㎡ 규모로 조성되고, 예방접종·진료·치매·정신건강·건강증진 등 지역 보건 기능이 층별로 배치된다. 특히 어린이체험관을 통해 임신·영양·감염병 등 생애주기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형 보건시설로 꾸며진다.

6dcb3-693134a0cf3d4-f1b75d5cd3010cbaa28fd83cb0847fcd80ce00fc.jpg 김천시 통합보건타운 투시도           사진제공=김천시ⓒ

시는 공중보건의사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기간제 진료의사 채용과 분만 취약지역 지원을 강화하고, 산부인과·소아과 야간·연장진료를 지원하는 ‘ONE-hour 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심야약국 3개소도 지속 운영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의료취약지역을 위한 원격협진과 순회진료도 확대한다. 보건진료소·의료기관과 연계한 ‘ICT 원격협진’, 경로당 중심의 찾아가는 건강검진·상담, 한방공중보건의를 활용한 맞춤형 한방사업 등을 통해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감염병 대응 체계도 강화된다. 감염병 예방학교 신설, 해충유인퇴치기 설치, 24시간 대응체계 유지 등을 통해 학생·지역주민의 감염병 예방 교육과 현장 대응 능력을 확대한다.

저출생 대응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도 마련된다. 임신 준비 단계의 검사·비용 지원부터 출산 후 산후조리비·방문건강관리 등 생애주기별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증축도 추진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통합보건타운은 김천시 보건정책을 시민 중심으로 전환하는 출발점”이라며 “모든 세대가 차별 없이 건강을 누릴 수 있는 통합 돌봄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