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경주시 내남면–남원시 주천면, 25년 우정 이어간 교류 행사 개최

등록 :2025-12-09    조회수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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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남면(면장 임상국)은 지난 4일, 영호남 화합과 지역 간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자매결연 지역인 남원시 주천면(면장 노환순) 대표단을 맞아 교류 행사를 열었다.

 

이번 방문에는 노환순 면장을 비롯해 기관장, 사회단체장, 발전협의회 회원, 이장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내남면 이장협의회는 방문단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따뜻한 환영 분위기를 조성했다.

 

상견례 자리에서는 임상국 내남면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노환순 주천면장의 답사, 김동해 시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양측은 특산품을 교환하며 25년간 이어진 자매결연의 의미를 다시 확인했다.

 

이후 진행된 오찬에서는 두 지역의 주요 현안과 농업기술, 행정 운영 사례, 지역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8f8ce-693747918f7c5-1485bd8c35611cb65c56f6422d54a60d343f856d.jpg 내남면-영호남 교류행사 사진 

 

 

주천면 대표단은 행사 후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해 경주의 역사·문화 유산을 관람했으며, 한미·한중 정상회담장이 마련된 공간을 찾아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상국 내남면장은 “많은 지역 교류가 단발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내남면과 주천면은 25년 동안 꾸준히 교류하며 우정을 쌓아왔다”며 “이번 만남이 앞으로 두 지역의 동반성장과 주민 화합을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환순 주천면장은 “내남면의 진심 어린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주의 역사와 문화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방문이었다. 내년에는 주천면에서 다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내남면과 주천면은 2000년 12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교차 방문을 지속하며 지역 문화·행정·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상생을 위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