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김천~성주 잇는 지방도 903호선 개통 증산~가천 구간 연결로 이동 시간 대폭 단축

등록 :2025-12-15    조회수 182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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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12일 김천시 증산면과 성주군 가천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903호선 개통식을 열고, 해당 구간의 본격적인 통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천·성주 지역 도의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오랜 기간 단절돼 있던 도로의 연결을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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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통으로 그동안 끊겨 있던 지방도 903호선 증산~가천 구간이 하나의 노선으로 완성되면서, 김천과 성주 간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도로는 두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개통을 요구해 온 숙원 사업으로 꼽혀왔다.

 

개통된 구간은 총연장 4.5㎞로, 총사업비 560억 원이 투입됐다. 2018년 12월 착공 이후 약 7년간의 공사를 거쳐 2025년 12월 13일 정식 개통에 이르렀다.

 

특히 길이 1.1㎞의 증산가천터널이 새롭게 뚫리면서, 기존에 약 35㎞를 우회하며 40분가량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약 6분으로 대폭 단축되는 획기적인 교통 여건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김천시 관계자는 “먼 길을 돌아가야 했던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해소돼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로 개통을 계기로 주민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관광지 접근성 향상 등 지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방도 개통은 김천과 성주를 잇는 핵심 교통축으로서 지역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주민 생활 편의와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