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 국토부 도시재생 정비사업 선정 국·도비 포함 218억 투입…노후 주거지 개선·생활 인프라 확충

등록 :2025-12-23    조회수 202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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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 일원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도시재생 노후주거지 정비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가 포함된 대규모 재원을 확보하며, 노후 주거지 정비와 정주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도시재생 노후주거지 정비지원사업은 전면적인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도로와 주차장, 공원, 생활 SOC 등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민간 주택 정비와 신축을 유도하는 국토교통부의 핵심 도시재생 정책이다.

 

영주시는 풍기읍 동부리 335-1번지 일원 약 9만5,500㎡를 사업 대상지로 확정하고,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218억 원을 투입해 단계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국·도비는 105억 원이 포함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동부리 마을복합편의센터 조성을 비롯해 마을 안길 연결도로 개설, 주차장과 소공원 조성, 마을공동시설 리모델링, 빈집 철거 및 집수리 지원 등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보행 안전과 주차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시는 이번 도시재생 사업이 고령화와 주거 노후화로 활력이 저하된 동부리 지역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리적 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공동체 회복과 지속 가능한 주거지 재생 모델 구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웠던 동부리 지역의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라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에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6dcb3-6949d56ba0573-c72df08908f0d0d85f55a36b693c28d9ba208993.jpg 풍기읍 동부리 항공사진 ©사진제공=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