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태권도 꿈나무들 경주 집결…화랑대기 대회 성황 3,500여 명 참가한 국내 최대 유·청소년 태권도 축제 마무리
등록 :2025-12-15 조회수 183
대구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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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태권도의 내일을 책임질 유소년·청소년 선수들이 경주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2025 화랑대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2025 화랑대기 전국태권도대회 성료 사진제공=경주시
이번 대회에는 전국 3,539명의 선수가 참가해 공인품새를 비롯해 태권체조, 격파, 겨루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참가 규모와 종목 구성 면에서 국내 최대 수준의 유소년·청소년 태권도 대회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대회 개회식에는 송호준 경주부시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응원했다.
조희락 경주시태권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메달 경쟁을 넘어 태권도의 가치와 정신을 배우는 과정”이라며 “전국 무대에 선 꿈나무 선수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 동안 경기 운영과 안전 관리, 숙박과 교통을 포함한 운영 전반에서 안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약 26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도시 경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경기 결과, 공인품새 국선부와 화랑부 종합우승은 장무도장이 차지했으며, 낭도부 종합우승은 용인대 국가대표 김병태 태권도장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태권체조 종합우승은 늘푸른도장, 격파 종합우승은 무혼태권도장, 겨루기 화랑부 우승은 김만규태권스쿨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화랑대기 전국태권도대회는 해마다 참가자 수와 경기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며, 대한민국 태권도 저변 확대와 차세대 인재 발굴을 이끄는 대표 유·청소년 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