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박정희 생가 돔영상관 첨단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18억 투입 전면 리모델링… 고해상도 몰입형 영상 콘텐츠로 역사·관광 결합한 복합 문화허브 도약
등록 :2025-12-11 조회수 241
대구경북취재본부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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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내 위치한 ‘민족중흥관 돔영상관’을 첨단 실감형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리뉴얼했다. 시는 10일 최종 용역보고회를 통해 재단장된 시설과 신규 상영 콘텐츠를 공식 공개하며,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돔 영상관> 내부사진 사진제공=구미시
이번 리노베이션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시설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람객 체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총 1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기존 스크린을 전면 교체하고, 4K 이상 고해상도 영상 프로젝터와 360도 입체 음향 시스템을 구축해 영상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좌석도 80석 규모로 확장하고, 조명 및 인테리어 전반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관람 환경을 개선했다.
콘텐츠 또한 획기적으로 달라졌다. 기존의 설명 위주 다큐 형식을 벗어나, 드라마적 요소와 감성적 연출을 가미한 ‘서사형 영상’으로 제작됐다. 대표 콘텐츠인 「대한민국의 설계자 박정희: 빛의 순간들」은 산업화 시대의 주요 장면을 시청자가 체험하듯 구성해 돔영상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어린이 대상 교육용 영상도 함께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 수요도 반영했다.
구미시는 돔영상관을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역사교육과 문화체험, 지역관광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향후 체험형 프로그램, 역사콘텐츠 교육, 문화공연 등과 연계한 상설 운영 전략을 추진하며, 방문객 재방문율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성현 구미부시장은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구미시의 문화관광 전략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돔영상관을 중심으로 지역민과 외지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돔영상관은 박정희 대통령 생가 관광 루트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 정체성과 미래 비전이 공존하는 상징적 공간으로서 향후 역할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