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포항시, 대만 크루즈 기항지 유치 본격화… 영일만항·지역 관광 매력 홍보 대만 크루즈업계 팸투어 실시… 항만 인프라·체험형 관광콘텐츠로 호평 얻어

등록 :2025-12-04    조회수 306

뉴스매니아 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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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대만발 크루즈 유치를 위해 현지 업계에 포항 관광 콘텐츠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는 3일부터 5일까지 대만크루즈협회와 현지 주요 여행사 관계자 등을 초청해 팸투어를 열고 영일만항의 크루즈 수용 능력과 지역 관광 매력을 소개했다.

초청단은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를 방문해 대형 크루즈선이 입출항할 수 있는 항만 환경, 여객부두 시설, 안전 인프라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스페이스워크, 죽도시장, Park1538, 호미곶 등 포항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기항지로서의 경쟁력을 점검했다.

대만 관계자들은 “영일만항은 대형 크루즈선 운항이 가능한 설비를 갖춘 데다, 항만에서 주요 관광지까지의 이동 시간이 짧아 관광 동선이 효율적”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APEC 개최지인 경주와 연계한 복합 관광상품 구성 시 대만 관광객 맞춤형 크루즈 코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란 의견도 제출했다.

포항시는 단순 관람 중심 일정에서 벗어나 체험형 프로그램도 팸투어에 포함했다. 다도·한복 체험, 선셋 요트투어, K-컬처·K-푸드 체험 등 immersive 콘텐츠를 선보이며 크루즈 기항 프로그램의 차별성을 강조해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영일만항의 크루즈 기항을 본격 확대하기 위해 해외 크루즈 업계 초청 홍보를 지속하겠다”며 “다음 단계로 일본 크루즈 업계 관계자들도 초청해 기항지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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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4일 대만크루즈협회와 현지 여행사 등 크루즈 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 중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