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정신건강 지표 전국 1위… 공공보건 전 분야서 ‘11관왕’ 한국건강지수 정신건강 위험관리 98.88점… 감염병·치매·금연·아동건강까지 전 생애주기 보건정책 성과
등록 :2025-12-10 조회수 163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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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이 발표한 한국건강지수(KHI) ‘정신건강 위험관리’ 부문에서 98.88점을 기록해 전국 1위에 올랐다(조선일보 보도). 이는 그동안 군이 추진해 온 정신건강 정책과 지역 기반 보건행정이 객관적 수치로 인정받은 결과다.

예천군보건소는 감염병 대응과 예방접종, 암 검진 지원, 치매·정신건강 서비스, 아동·청소년 건강관리 등 주민 생애 전 단계를 포괄하는 공공보건 체계를 구축해 지역 건강 수준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예천군은 올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경상북도 등 관련 기관으로부터 총 11개 분야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수상으로는 ▲보건복지부 장관 비만예방 기관표창, ▲경북 의약 안전관리 시책평가 최우수, ▲경북 금연지원서비스 최우수, ▲경북 국가암검진 수검률 최우수, ▲경북 치매극복관리사업 최우수 및 민관협력 우수기관, ▲기생충 퇴치 우수, ▲경북 공공의료 우수, ▲경북 아토피·천식 예방 우수, ▲경북 정신건강·자살예방 우수 등이 있다.
감염병 대응에서는 장내 기생충 감염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감염 정도를 면밀히 파악하고, 구충제 투약과 교육을 병행하는 체계적 퇴치사업을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해외 유입 감염병과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거미줄형 통합관리체계’를 마련해 평시·위기 상황 모두 대응할 수 있는 공공의료 시스템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예방 중심 정책도 적극 확장됐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연령을 기존 65세에서 50세로 낮춰 주민 면역 수준을 높였으며, 암 검진 안내문 발송, 마을 방송 협조 등을 통해 홍보 효과를 끌어올려 올해 국가암검진 수검률에서 경북 1위를 기록했다.
생활 건강 분야에서는 폐의약품 안전수거 및 마약류 관리 강화 등 약물 안전관리를 체계화해 ‘2025년 의약 안전관리 추진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 연령대별 금연교육과 청년층 참여 확대 등으로 금연지원서비스 역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치매 관리와 정신건강 정책도 두드러졌다. 예천군은 치매경로 인식개선과 환자·가족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해 치매극복관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신건강 부문에서도 고위험군 조기 발굴, 기관 협업, 자살 예방 활동을 강화해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정책 역시 활발히 추진됐다. 아동 비만예방 조례 제정, 비만예방학교 운영, 아토피·천식 예방사업 등을 통해 성장기 건강관리를 제도화하고, 이 성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경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예천군 관계자는 “감염병부터 만성질환, 정신건강, 치매, 아동·청소년 건강까지 전 생애주기 건강관리 체계를 계속 발전시켜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예천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