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안동시, ‘청소년 성장친화도시’ 입증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 우수지역 선정…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수상

등록 :2025-12-09    조회수 185

대구경북취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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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한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 우수지역 시상식이 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렸다. 전국 11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안동시가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8f8ce-69375283a4475-971c5bd4749c4425199853d8319c6ad56e1b12c2.jpg 사진제공= 안동시ⓒ

 

■ 청소년이 지역에 머물 수 있는 환경 조성… 안동의 전략 빛났다

 

해당 사업은 2024년 성평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국가 단위 프로그램으로, 안동시는 안동청소년문화센터와 협업해 지역 청소년의 정착과 성장을 돕는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청소년문화센터 1층 유휴 공간을 새롭게 재탄생시킨 청소년 자유공간 ‘별솔카페’가 큰 호평을 받았다. 별솔카페는 청소년이 편하게 머물며 쉬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으로,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청소년들이 주말마다 직접 카페를 운영해 또래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 안동–서울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도 높은 평가

 

안동청소년문화센터와 서울 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가 공동 기획한 ‘안동–서울 교류캠프(안동에 캠프온나)’ 역시 우수 사례에 포함됐다. 양 지역 청소년이 전통문화 체험, 공동 프로젝트 수행, 지역 탐방 등을 함께하며 도시–지역 간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동시에 사회성·정서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준 점이 주된 이유다.

 

■ 지역 특성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성과

 

이 밖에도 문화·진로·영상 등 안동만의 특색을 살린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소년의 자기주도성 향상, 지역 정체성 강화에 기여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청소년이 성장하기 좋은 도시 만들 것”

 

안동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확대, 자유 공간 확충, 도시–지역 교류 활성화 등 ‘안동형 청소년 성장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청소년이 지역에서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김재열 안동청소년문화센터 관장은 “청소년이 쉬고 배우고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우리 역할”이라며 “지역 청소년이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도 “청소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결국 안동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안동을 청소년 성장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