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상주시 위천친환경영농조합법인, 공동영농 확산사업 선정 농식품부 시범사업 참여…법인 중심 공동영농 모델 구축

등록 :2025-12-15    조회수 202

대구경북취재본부장=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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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중동면에 위치한 위천친환경농업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6년 공동영농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공동영농을 통한 농업 구조 개선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는 정책으로, 전국에서 단 5개소만 선정되는 시범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새 정부 국정과제로 2030년까지 공동영농법인 100개소 육성을 목표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위천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현재 중동면 일대 30ha 규모의 농지에 17농가가 참여해 이모작 방식의 공동영농을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당근과 조사료 등을 중심으로 생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합은 오는 2030년까지 경작 면적을 38ha로 확대하고, 마늘과 당근 재배 비중을 늘려 공동영농을 통한 소득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공동영농 확산 지원사업은 개별 농가 중심의 영농 구조에서 벗어나 법인 중심의 조직화된 경영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농지를 규모화·집단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공동 경작을 실시하는 농업법인에 대해 교육과 컨설팅, 공동영농 기반 조성, 시설·장비 지원, 마케팅 및 판로 개척까지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규모는 최대 20억 원으로, 1년 차에 8억 원, 2년 차에 12억 원이 단계적으로 투입된다.

 

상주시는 이번 선정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동영농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농가 소득 증대와 청년 농업인의 농촌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6dcb3-693fc1a1568d4-7ff7ce232c31c6d19c759ffd4d6aae5d21e10728.jpg 사진제공=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