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모아 이웃사랑으로…연말 온기 전한 현곡면 주민 무과리 남정휘 씨, 어려운 이웃 위해 라면 60박스 기탁
등록 :2025-12-20 조회수 245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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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앞두고 현곡면 무과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의 조용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폐지수집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행이 이어지며, 추운 겨울 속 작은 희망이 되고 있다.
현곡면 무과리 주민 남정휘 씨는 18일, 폐지수집을 통해 차곡차곡 모은 돈으로 마련한 라면 60박스(약 200만 원 상당)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남 씨는 수년 전부터 이름을 드러내지 않은 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폐지수집 노인(남정휘씨) 라면 60박스를 기탁하였다. 사진제공=경주시
남정휘 씨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더 힘들게 겨울을 나시는 것 같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곡면 최인철 부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마음이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기탁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