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평생학습 성과로 전국적 경쟁력 입증 각종 평가·공모 잇단 수상… 올해는 전 세대 아우르는 포용적 학습도시 도약
등록 :2026-01-04 조회수 390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본문
포항시가 지난해 경상북도 평생교육 시책 평가 ‘대상’을 비롯해 국립중앙도서관장상 수상, 경북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3개 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등 평생학습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포항시는 2012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시민 수요에 기반한 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10년 만에 다시 열린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대규모 평생교육 행사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실제 성과도 뚜렷하다. 지난해 한 해 동안 AI·정보화 교육을 포함한 총 1,272개 강좌를 개설해 약 2만 명의 시민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울러 하루 평균 1천여 명이 이용하는 뱃머리 평생학습원 어르신관에는 회원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이용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생활 밀착형 교육 환경 개선도 이어졌다.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 시설 개선사업을 마무리하며 근로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고, 도서관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기반 학습도 강화했다. 포은흥해도서관은 음악 특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을 접목한 미술관 기획전시를 추진하며 교육과 문화, 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학습 모델도 확대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 ‘전 세대를 연결하는 배움’을 핵심 목표로 삼아, 연령과 계층을 넘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 기반을 다져 나간다는 구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