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임종득 의원, 이통장연합회와 영주발전 간담회서 현안 공유 산업·관광 인프라부터 생활 민원까지 점검… “체류형 기반 확충이 영주 도약의 관건”

등록 :2025-12-25    조회수 661

뉴스매니아 대구경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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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득 국회의원은 24일 저녁 영주시 이통장연합회와 영주발전 간담회를 열고 산업·관광·도시 인프라 전반에 걸친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적극적인 대민 소통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주시청 공무원과 시의원들도 함께 배석해 현안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과 정책적 대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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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택지 조성 이후 심화된 원도심 쇠락 문제를 언급하며 외지 생활인구 유입과 체류 인구 확대가 영주 재도약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거 공간 확장만으로는 도시의 활력을 되살리기 어렵다”며 “사람이 머물고 소비하며 다시 찾는 구조를 만들어야 원도심도 함께 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관광 분야와 관련해서는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잇는 문화·관광 축을 중심으로 한 거점화 구상을 제시했다. 임 의원은 “조만간 부석사와 소수서원 중간 지점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탑이 조성되면, 전국의 불교 신도들이 영주를 찾는 대표적인 종교·문화 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현재 영주에는 숙박과 체험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관광객들이 안동이나 단양으로 이동하는 현실이 반복되고 있다”며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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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인프라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임 의원은 드론특구와 대규모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이를 뒷받침할 기반시설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한항공 드론시험단만 해도 70여 명이 수개월간 숙식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았지만, 영주에는 이를 감당할 호텔이나 콘도 등 숙박시설이 부족해 결국 단양이나 안동으로 인원이 이동하는 여의치 못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KDI 37만 평 개발과 수소발전소,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회의 공간과 장기 체류형 숙박시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 인프라”라며 “내년부터 부지 매입 절차에 들어가는 만큼 KDI와 연계된 중견기업들이 국가산단으로 연쇄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지방세수 확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함께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코레일 EMU 정비공장(약 750억 원 투자), 베트남 밸리와 연계한 사과·인삼·인견 산업 육성, 동남아 관광객이 영주를 경유하도록 하는 관광 동선 구상도 올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또한 16년간 방치돼 온 판타시온 인근에 국제 규정에 준하는 규모의 파크골프장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번개들 수생태 국가정원과 영주댐을 연계해 영주 관광 지형을 완성하겠다는 중장기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임 의원의 모두발언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골프장 조성, 부석사 인근 개발 규제 완화, 축산 퇴비 처리 문제, 화장장 건립 문제 등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통장들은 현장에서 겪는 주민 민원과 행정의 한계를 구체적으로 전달하며 실질적인 해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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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임 의원은 화장장과 가축분뇨 처리시설 등 기피시설을 둘러싼 주민들의 님비(NIMBY) 현상과 관련해 “관련 현안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가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세우고 접근해야 한다”며 “욕을 먹더라도 인센티브 등 합리적인 보완책을 통해 주민들을 설득해 나가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영주시 화장장 시설의 낙후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시설은 시민 눈높이에서 봤을 때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개선 필요성을 분명히 했다.

 

임종득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도 일방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영주시청 공무원과 시의원들이 함께 배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에 대해 즉각적인 피드백과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등 철저히 준비된 소통을 보여 이통장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간담회를 마친 임 의원은 곧바로 KTX 열차를 타고 상경했다. 국회 내란특별재판부 설치와 관련한 필리버스터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지역 현안 소통과 국회 의정활동을 병행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임 의원은 “지역에서 들은 목소리를 국회에서 풀어내는 것이 국회의원의 역할”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임 의원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이통장들은 영주시 행정의 최전방 신경조직이자 지역 발전의 역군”이라며 “앞으로도 자주 만나 현장의 의견을 듣고 영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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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현 영주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촘촘한 국회 일정 속에서도 이통장들과의 간담회 약속을 미루지 않고 직접 참석한 뒤, 다시 야간 열차로 상경하는 모습을 보며 임종득 의원의 지역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는 ‘영주에 임종득 의원이 있어 든든하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로 신뢰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불과 지난해까지만 해도 ‘위기의 영주’라는 말이 자연스러웠지만, 최근에는 임 의원의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지역 발전을 향한 성과를 통해 영주가 다시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관광·생활 인프라 전반을 아우른 영주 발전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현장 최일선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려는 소통의 자리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