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최종 선정… 천연물 산업 거점 도약 경북바이오 산업단지 일대 265만㎡ 지정… 기업지원·R&D·사업화 인센티브 확보
등록 :2025-12-05 조회수 193
뉴스매니아 경북취재본부
본문
안동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경북바이오 1·2차 일반산업단지, 풍산농공단지,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등 총 265만㎡(약 80만 평)에 달하는 지역이 육성지구로 포함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1개 시·도가 참여했으며, 최종 7개 지역이 선정됐다. 경북도에서는 안동·의성·상주(천연물), 포항(동물용 의약품), 상주·예천(곤충 분야)이 선정되며 그린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제도로, 연구개발(R&D)부터 실증·인증·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기업지원 체계를 지역에 구축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지정된 지역은 농식품부 인프라 공모사업 참여 자격을 얻게 되며, 입주 기업도 가점 혜택과 공유재산 특례 등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천연물 분야로 선정된 안동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중심으로 국립경북대학교, 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 한국미래농업연구원 등 산·학·연 기관이 집적돼 있어 연구와 실증,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안동시는 이를 토대로 원료 공급망 안정화, 천연물 소재의 표준화 및 산업화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식품·화장품·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궁극적으로 지역 내 기업 성장을 촉진하고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육성지구 지정은 안동이 보유한 헴프·천연물 자원의 경쟁력과 산업적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 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그린바이오 산업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안동시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