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김월용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이광재 국회 예결위원장 만나 “평생교육 예산 확대해야” K-MOOC 등 국가 평생교육 사업 안정적 추진 위한 국회 지원 요청…AI·디지털 전환 시대 평생학습 투자 강조

등록 :2026-08-19    조회수 145

정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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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월용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이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K-MOOC를 비롯한 국가 평생교육 주요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확대를 위한 국회 차원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김 원장은 지난 18일 국회에서 이 위원장을 만나 AI·디지털 전환과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특히 ‘교육의 시기를 학령기에 한정하지 않고 국민의 전 생애로 확장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국가 평생교육의 발전 방향과 재정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위원장은 앞서 2020년 교육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근본적인 교육 콘텐츠 혁신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이른바 ‘교육판 넷플릭스’ 구상을 제안한 바 있다. 이 같은 문제의식은 세계적 석학들의 강의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K-MOOC와 EBS의 연계 프로그램인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로 이어졌다.

 

이 위원장은 평소에도 “교육이 AI 시대의 가장 강력한 인간을 만들고 미래를 만든다는 확신을 가지고 도전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교육철학을 강조해 왔다.

 

이날 면담에서도 AI 시대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국가 평생교육이 국민의 역량 강화와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나눴다.

 

김 원장은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수준 높은 대학 강의를 학습할 수 있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를 비롯해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평생교육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직업과 산업의 변화 주기가 짧아지고 있는 만큼 학교에서 배운 지식만으로는 변화하는 사회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국민이 생애 전반에 걸쳐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필요한 역량을 계속해서 갱신할 수 있도록 국가 평생교육에 대한 안정적인 투자와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또 교육에 대한 국가적 투자가 학교와 학령기 교육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성인과 중장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삶의 단계마다 새로운 배움에 접근할 수 있는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과 향후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국민의 평생학습권 확대와 국가 평생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월용 원장은 “AI 시대에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만으로 평생을 살아가기 어려운 만큼 평생학습은 국민의 삶과 국가 경쟁력을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배움을 이어가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국가 평생교육의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주요 평생교육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한 번 배우고 평생 사용하는 교육’에서 ‘평생 배우며 변화하는 교육’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만큼, 국민 누구나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국가 평생교육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