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장마철 침수 대응 총력…상습 침수지역 현장 점검 단계동 18통 찾아 저류지·우수관거 개선 검토…단기 대응과 장기 대책 병행
등록 :2026-07-08 조회수 163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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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지난 7일 장마철마다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단계동 18통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침수 예방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원주시는 단계동 18통 등 상습 침수지역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류지 증설과 복개 구조물 철거, 우수관거 개량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지형적 특성과 기존 기반시설, 주택 밀집 등 복합적인 여건으로 인해 단기간 내 사업 추진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빗물받이 정비와 양수기 배치, 배수펌프장 사전 점검, 취약지역 예찰 강화, 재난안전문자 발송 등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집중호우 예보 시에는 공무원과 유관기관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현장 대응과 주민 대피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구자열 시장은 "반복되는 침수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즉각적인 대응은 물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대응은 단순한 복구를 넘어 선제적 예방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단계동처럼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은 응급조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장기적인 배수체계 개선과 도시계획 차원의 근본 대책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재난안전은 신속한 대응뿐 아니라 반복되는 피해를 줄이는 예방 행정에서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