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인천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추석 성수품 4,828톤 공급…영업시간도 연장 지난해보다 20% 늘려 공급…9월 14~24일 오후 5시까지 운영... 추석 연휴 25~27일 휴업…불법 유통·교통·안전관리도 강화

등록 :2026-09-13    조회수 163

정갑수

본문

 

인천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수급 안정과 시민들의 장보기 편의를 높이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인천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추석을 앞두고 사과와 배, 배추, 무, 양파, 마늘, 감자, 밤, 대추 등 주요 성수품 9개 품목 4,828톤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급량 4,024톤보다 20% 늘어난 규모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집중되는 성수품의 공급량을 확대해 가격과 수급 안정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의 장보기 수요가 몰리는 9월 14일부터 24일까지는 영업시간도 기존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정기 휴무일인 9월 20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추석 연휴인 9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휴업하며, 9월 28일부터는 기존대로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거래질서 관리도 강화한다.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비상장 거래와 영업시간 미준수 등 불법 유통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과 비상대응체계도 가동한다.

 

방문객과 차량 증가에 대비한 교통관리에도 나선다. 교통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남동구청, 논현경찰서와 협력해 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와 화물·여객 차량의 밤샘주차 등을 단속하고 주요 진출입로 교통 통제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미경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은 물론 안전과 교통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책은 단순히 공급량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명절 장보기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시장 운영시간과 교통·안전관리까지 함께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성수품 공급이 실제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