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추석 연휴 특별치안 돌입…범죄·교통사고 예방 총력 17~27일 11일간 종합치안대책 추진…1인가구·범죄취약지역 순찰 강화... 암행순찰차·드론 활용 교통단속…안동탈춤축제·KTX역 등 안전관리 강화
등록 :2026-09-15 조회수 113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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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범죄 예방과 교통안전, 다중운집시설 안전관리 등을 아우르는 특별 치안활동에 들어간다.
경북경찰청(청장 박헌수)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추석 연휴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으로 예년보다 짧아 귀성·귀경 차량과 치안 수요가 단기간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용 경찰력을 집중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명절에도 귀성하지 않는 1인가구의 안전을 위해 원룸촌과 오피스텔 등 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을 비롯해 복합쇼핑몰, 편의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순찰을 강화한다.
민간 기계경비업체 34곳과 자율방범대 등과 협업하고, 도내 22개 관제센터의 화상순찰과 이동형 CCTV 280대를 활용해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 활동도 확대한다.
명절 기간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가정폭력과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해서는 재발 우려 대상자를 사전에 전수 모니터링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관리한다. 연휴 기간에는 여성청소년수사팀과 지역경찰이 공동 대응하고 스마트워치 지급 등 피해자 보호조치도 강화한다.
강·절도와 생활주변 폭력에 대한 단속도 이어간다. 무인점포 절도와 강도 등 최근 발생하는 범죄 유형에 경찰력을 집중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폭력 등 중대 범죄에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귀성·귀경길 교통관리는 연휴 전후 상황에 따라 2단계로 나눠 실시한다.
17일부터 22일까지는 물류와 귀성 차량 증가에 대비해 고속도로 화물차 안전관리와 전통시장 주변 교통 소통에 중점을 둔다. 23일부터 27일까지는 고속도로와 연계 국도의 상습 정체구간을 집중 관리한다.
특히 암행순찰차와 드론, 탑재형 단속장비 등을 활용해 과속·난폭운전과 음주운전, 지정차로 위반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다중운집 행사와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안동에서 열리는 탈춤페스티벌을 비롯한 도내 주요 축제장과 KTX역, 버스터미널 등에는 연계순찰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경찰특공대를 전진 배치해 인파 사고와 테러 등에 대비한다.
112상황실을 중심으로 중요 사건 발생 시 가장 가까운 순찰차와 관련 기능, 초동대응팀을 동시에 출동시키는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도 강화한다.
박헌수 경북경찰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경찰이 도로에서 교통법규 위반 및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과거 경북경찰 교통단속 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