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개막…77개 기업·기관 참여 안동서 10~12일 개최…백신·세포배양·재생의료 등 첨단바이오 기술 한자리... 수출·투자상담회·취업박람회까지…“경북형 바이오·신약 밸류체인 경쟁력 알린다”
등록 :2026-09-10 조회수 117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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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안동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백신 산업 육성과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2026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의 막을 올렸다.
경상북도는 10일 오전 안동 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첨단 바이오 미래를 여는 경북’을 주제로 ‘2026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국내외 바이오 분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오는 12일까지 안동 실내체육관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다.
개막식에서는 이상엽 KAIST 특훈교수가 ‘바이오제조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 대사공학’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경상북도·안동시 주제관을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 티리보스, 바이오솔루션, 실리코바이오, 네오켄바이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 주요 기업과 기관의 전시부스를 둘러봤다.
올해 행사에는 총 77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백신과 뷰티, 세포배양, 첨단재생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AI 기반 바이어 발굴 수출상담회와 구매·투자 상담회가 상시 운영돼 참가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도 지원한다.
전문 컨퍼런스는 첨단재생의료와 백신, 세포배양, 뷰티, 대마·천연물, 합성생물학 등 6개 분과로 나눠 진행된다. 관련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관계자들이 산업 동향과 기술개발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마련된 취업박람회도 눈길을 끈다. 고용노동부 안동지청과 협력해 바이오솔루션, SK플라즈마 등 바이오·제약기업과 지역기업이 참여하며 구직자와 기업 간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엑스포는 안동의 백신·실증 인프라와 포항의 R&D 역량을 잇는 경북형 바이오·신약 밸류체인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 바이오·백신 특화단지와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첨단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성장엔진을 확실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