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수점동 지방도 905호선 전 구간 개통…주민 숙원 해결 18억8천만원 투입 456m 왕복 2차로 확장…대성저수지 일원 통행·교통안전 개선
등록 :2026-09-10 조회수 129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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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수점동 대성저수지 일원의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했던 지방도 905호선 개설사업을 마무리하고 전 구간을 개통했다.
해당 도로는 차량 교행이 어려울 정도로 폭이 좁고 선형도 불량해 십수 년간 주민들의 도로 확장 요구가 이어져 왔다.
특히 2024년 이전까지 비법정도로로 이용돼 편입 토지 보상 협의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 추진이 지연됐다.
이에 구미시는 2024년 7월 해당 노선을 지방도 905호선으로 지정하고 도로구역을 결정해 토지수용 절차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도비 보조금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했다.
이후 편입 토지 보상과 관련한 민원과 소송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기도 했으나 관련 법령에 따른 토지수용 절차를 거쳐 지난 8월 편입 토지를 확보하고 공사를 재개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3월 착공해 총사업비 18억8천만원을 투입했으며, 김천시 경계에서 대성저수지 연결도로까지 총 456m 구간을 왕복 2차로로 확장·정비했다.
기존 도로의 불량한 선형을 개선하고 가로등을 설치해 주·야간 교통안전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차량 교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이번 개통으로 십수 년간 이어진 주민 숙원을 해결하는 동시에 대성저수지 일원의 접근성과 안전한 교통환경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랜 기간 주민들이 필요성을 건의하고 기다려 온 사업인 만큼 이번 도로 개통의 의미가 크다”며 “공사 기간 불편을 감내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로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확장·정비를 완료해 전 구간 개통한 수점동 대성저수지 일원 지방도 905호선 전경. 총 456m 구간이 왕복 2차로로 정비됐다.
사진제공: 구미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