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5대 광역교통망’ 승부수…신공항 시대 교통 중심도시 도약 철도·도로 국가계획 반영 총력…북부권 물류 허브 구축 가속화
등록 :2026-03-30 조회수 328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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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도청신도시 성장 흐름에 맞춰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광역교통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철도와 도로를 아우르는 핵심 사업들을 국가 상위 계획에 반영해 경북 북부권의 교통·물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철도 분야에서는 ‘문경~안동 일반철도’ 사업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총연장 57.2km 규모의 해당 노선은 수도권과 경북 북부를 잇는 핵심 축으로 평가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경우 지역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중앙정부와 경북도,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최종 계획 반영을 목표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추진 중인 ‘대구경북신공항 광역철도 안동 연장’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중앙선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사업성을 높였으며, 영주 차량기지 공동 활용 방안까지 제시해 현실성을 확보했다. 해당 노선이 구축되면 신공항과 안동 간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망 확충도 병행된다. 도청신도시와 신공항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 사업은 이미 국도 승격이 확정되며 추진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국가 도로계획 반영을 목표로 사전 절차가 진행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교통량 증가에 대응하는 핵심 간선도로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영주~안동~영양~영덕을 잇는 내륙 국도망 구축 사업도 추진된다. 이 노선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부권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주요 산업·관광 거점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전략적 노선 설계와 정책 논리를 통해 국가계획 반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 숙원사업인 국도 35호선 확장 사업 역시 재추진된다.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광역교통망 확충은 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필수 과제이자 도시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며 “경제성뿐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자체 간 협력과 정책성 분석을 기반으로 실현 가능한 로드맵을 구축해 주요 사업들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