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재선충 피해지 ‘녹색 회복’ 본격화 장수면 일대 산벚나무 368그루 식재…탄소흡수원 확대·산불 대응력 강화 기대
등록 :2026-03-30 조회수 323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본문

영주시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산림 복원에 나섰다.
행사는 30일 장수면 화기리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시 소속 공직자 약 200명이 참여해 식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대상지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가 완료된 곳으로, 훼손된 산림을 체계적으로 되살리기 위한 복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근 영남지역 대형 산불 이후 산림의 재해 예방 기능과 환경적 가치가 재조명되는 상황에서, 이번 식목 행사는 단순한 식재를 넘어 산림 회복의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식재된 수종은 산벚나무로, 총 1.05헥타르 부지에 368그루가 심어졌다. 산벚나무는 계절 경관 개선은 물론 생물다양성 확보와 산림 생태계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수단인 탄소흡수원 확충과 더불어, 시민들의 환경 인식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참여 공무원들은 “직접 나무를 심는 과정을 통해 산림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우정필 산림과장은 “훼손된 산림을 건강하게 되돌리는 일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지속적인 조림과 관리로 보다 안전하고 가치 있는 산림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