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문경시 교육발전특구, 대학 참여로 ‘도약’…맞춤형 교육 생태계 확장 문경대 본격 합류…AI·드론 등 신산업 교육 강화, 지역 정주 기반 마련

등록 :2026-03-22    조회수 264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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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대학 참여를 계기로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문경시는 문경교육지원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문경대학교가 본격 참여하면서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특구 추가 지정 이후 구축해온 공교육 중심 체계에 대학의 전문 인프라가 더해지며 지역 맞춤형 교육 환경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그동안 시와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 중심의 사업 안착을 위해 협력을 이어왔으며, ‘문경 에듀 드림버스’, 영호남 학생 교류, 오미마을학교 등 9개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여기에 대학 연계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된다. 문경대학교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교육과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골프 아카데미, 제과·제빵 체험, 축구캠프 등 실습 중심 활동과 함께 생성형 AI, 코딩·프레젠테이션, 드론 교육 등 미래 산업 분야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특히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목표인 ‘지역 인재 정주 기반 구축’을 위해 재정 투자도 확대된다. 시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44억 원과 자체 교육 예산을 연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기반을 다진 데 이어, 올해는 대학 협력을 통해 교육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한 인재가 문경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시범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향후 본 지정 평가에 대비하고, 교육 경쟁력 강화와 인구 유출 대응의 핵심 전략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