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착수…예산 집행 적정성 집중 점검 도의원·회계·세무 전문가 10명 참여…현장 확인 병행해 재정 운영 투명성 강화
등록 :2026-04-03 조회수 257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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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가 4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재정 운영의 신뢰성과 검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도의원 3명을 포함해 재무관리 경험자,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총 10명이 검사위원으로 위촉됐으며, 대표위원은 세무사 출신의 박채아 교육위원장이 맡았다.
검사위원단은 첫 일정으로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본격적인 검증 절차에 들어갔다. 주요 점검 대상은 세입·세출 결산을 비롯해 각종 기금 운용,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재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검사에서는 단순 서류 검토를 넘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이 병행된다.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됐는지 여부뿐 아니라, 실제 정책 효과와 사업 성과까지 연계해 점검한다는 점에서 실효성 중심의 검사로 평가된다.
도의회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재정 집행의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향후 예산 편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검사 종료 이후에는 10일 이내에 의견서를 작성해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박채아 대표위원은 “최근 대외 경제 불안과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지방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예산 집행 전반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 박성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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