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경북도민 하나로 묶는 스포츠 축제 개막… ‘제64회 도민체전’ 안동·예천서 개최 경북도민 하나로 묶는 스포츠 축제 개막… ‘제64회 도민체전’ 안동·예천서 개최

등록 :2026-04-01    조회수 268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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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60만 도민의 화합과 도약을 상징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4월 3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4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와 예천군이 공동 개최하는 첫 사례로, 경북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성을 더했다. 도민 참여형 행사와 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스포츠와 축제가 결합된 종합 이벤트로 추진되는 것이 특징이다.

 

개막에 앞서 4월 2일 오후 7시 안동 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전야 행사인 ‘한마음 콘서트’가 열린다. 코요태, 손태진, 김희재, 박서진, 윤태화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관람석은 5,000석 규모로 운영되며, 당일 오후 2시부터 입장 팔찌를 배부해 관람 편의를 높인다.

 

4월 3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개회식은 기존 운동장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도심 광장을 활용한 ‘광장형 개회식’으로 구성된다. 약 800㎡ 규모의 대형 무대에 빔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적용해 무대 전체를 미디어 공간으로 구현하고, 안동의 선비정신과 예천의 역동성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가수 노라조 공연과 함께 안동의 대표 전통문화인 차전놀이 시연이 진행되며, 이어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이 펼쳐져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공식 행사는 22개 시군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사, 축사 순으로 이어진다. 선수단과 심판진의 선서, 성화 점화가 이어지며 스포츠 정신과 공정 경쟁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

 

개회식 피날레는 장민호, 하이키, 이찬원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장식한다.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통해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대회는 4월 6일까지 안동과 예천 일원 경기장에서 30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세부 일정과 경기 정보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광장형 개회식과 전야제를 통해 도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전을 준비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의 역량과 저력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