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낙동강변, 봄빛으로 물든다…‘2026 벚꽃축제’ 4월 개막 체류형 콘텐츠·야간 감성 연출 강화…머무는 축제로 전환
등록 :2026-03-31 조회수 291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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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낙동강변 벚꽃길 일원에서 ‘2026 안동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벚꽃, 오늘이 제일 예쁜 날’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단순 관람형을 넘어 머무르며 즐기는 체류형 축제로 방향을 잡은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감성 체험과 야간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 프로그램이 대거 추가됐다. 타로와 사주를 활용한 ‘벚꽃 마음상담소’를 비롯해, 야간 경관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빛의 벽’, 소원을 적어 걸 수 있는 ‘벚꽃 소원 터널’ 등이 마련돼 방문객 참여를 유도한다. 여기에 벚꽃 아래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체리블룸 버블 라운지’ 공간도 조성돼 봄밤의 여유를 더할 예정이다.
관람 동선과 편의시설도 한층 개선됐다. 원도심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꽃길 따라 축제路’를 조성해 걷는 재미를 더하고, 곳곳에 포토존과 쉼터를 확대 배치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주말에는 거리 공연을 집중 배치하고, 보물찾기·공예 체험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먹거리 구성도 풍성해진다. 기존 상가와 연계한 먹거리존에 더해 푸드트럭과 야시장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옛 철길을 활용한 ‘벚꽃 따라 철길 여행’ 걷기 행사와 경북도민체육대회 전야 행사인 ‘한마음 콘서트’도 연계 개최돼 축제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스쳐 지나가는 행사가 아니라 머무르며 추억을 쌓는 체험형 축제로 준비했다”며 “축제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봄날의 기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