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영주시새마을회, 소백산마라톤 현장서 ‘사랑의 국수 나눔’…19년 전통 이어 현장을 움직인 헌신과 배려…따뜻한 손길로 빛난 영주 공동체의 품격

등록 :2026-04-05    조회수 300

뉴스매니아 대구경북취재본부 최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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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열린 지난 5일, 영주시새마을회는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사랑의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날 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잔치국수 준비에 나섰다. 행사장을 찾은 마라톤 참가자와 관광객, 시민 등 약 1만여 명에게 제공된 국수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영주만의 푸근한 인심을 전하는 상징적인 나눔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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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회원들은 하루 전부터 육수를 정성껏 끓이며 준비에 공을 들였고, 행사 당일에는 국수 삶기와 배식, 현장 정리까지 맡아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이 담긴 한 그릇은 완주 후 지친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전했다.

 

이번 국수 나눔은 19년째 이어져 온 전통 봉사로,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따뜻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공동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우찬우 회장은 “영주를 찾은 많은 분들께 따뜻한 국수 한 그릇으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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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에는 우찬우 새마을지회장, 정경자 부녀회장, 김상규 협의회장 등 주요 임원들이 직접 참여해 국수 배식부터 마무리 정리까지 전 과정에 함께했다. 특히 1회용 용기를 즉시 분리수거하는 등 환경을 고려한 실천으로 회원들에게 모범을 보이며 봉사의 의미를 더욱 확장시켰다.

 

또한 영주시 주무부서인 권명옥 새마을과장과 부서 직원들 역시 주말을 반납하고 현장을 찾아 봉사에 동참했다. 이들은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참가자들을 맞이하며 안내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친절하고 세심한 응대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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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주시새마을회는 사랑의 도시락 나눔, 김장 봉사,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국수 나눔 역시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낸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