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김천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최대 60만 원 지원 4월 27일부터 순차 지급… 취약계층 우선, 하위 70% 시민까지 확대

등록 :2026-04-23    조회수 297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본문

b41a2-69e9a79f9d6b1-891ddc4ee63fcdf88c5cfe728e15ee7c23c2d855.jpg

 

김천시가 최근 중동지역 전쟁 등으로 인한 고유가·고물가 상황에 대응해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금 지급에 나선다.

 

시는 오는 4월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단계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1·2차로 나눠 진행되며,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는 방식이다.

 

1차 지급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로,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에는 1인당 50만 원이 지급된다. 이어 2차 지급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시민에게 1인당 15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김천사랑상품권 앱 ‘그리고’와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등을 통해 24시간 접수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또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 운영해 신청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김천사랑상품권(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사용처는 김천시 관내 가맹점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고유가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공정하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