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영주시청 주차장 ‘시민 우선’으로 바꾸니…민원인 주차 불편 확 줄었다 5급 이상 간부·관용차량 청사 내 주차 제한…민원인 주차공간 확대... 별도 시설 확충 없이 운영방식 개선…시민 체감 행정서비스 높여

등록 :2026-09-16    조회수 207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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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 청사 앞 주차장에 빈 주차면이 확보돼 있다. 민원인 중심의 주차장 운영으로 시청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줄었다. 

 

 

 

영주시가 시청사 주차장을 민원인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시청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그동안 영주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겪는 불편 가운데 하나는 주차 문제였다. 업무시간대에는 직원 차량과 관용차량, 민원인 차량 등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빈 주차공간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각종 증명서 발급이나 인·허가 상담 등 비교적 짧은 시간 민원 업무를 보기 위해 시청을 찾은 시민들도 정작 차를 세울 곳이 없어 청사 주변을 돌며 빈자리를 찾아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영주시는 이 같은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청사 주차장 운영방식을 민원인 중심으로 전환했다.

 

특히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시청 관용차량의 청사 내 주차를 제한하고, 확보된 주차공간을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간부공무원과 관용차량이 이용하던 공간을 민원인에게 제공하면서 별도의 주차장 신설이나 대규모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주차공간의 활용도를 높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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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영주시청 주차장은 빈 주차면이 눈에 띄는 등 이전보다 한층 여유로운 모습이다. 민원인들이 주차공간을 찾기 위해 청사 주변을 여러 차례 돌아야 했던 불편도 상당 부분 줄었다.

 

무엇보다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이 청사 내에 차량을 보다 쉽게 주차할 수 있게 되면서 민원 업무를 처리하기도 한층 편리해졌다. 주차공간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차량을 세운 뒤 곧바로 청사로 이동해 업무를 볼 수 있어 민원처리 과정에서 겪었던 불편도 크게 줄었다.

 

시청 주차장은 단순히 차량을 세워두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첫 관문이다. 민원 업무를 위해 방문한 시민들이 주차부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 역시 시민 편의를 위한 행정서비스의 중요한 부분이다.

 

이번 조치는 새로운 주차시설을 추가로 건립하지 않고 기존 공간의 이용방식을 조정해 효과를 거뒀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주차장 신설에는 부지 확보와 상당한 예산이 필요하지만, 간부공무원과 관용차량의 청사 내 주차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민원인을 위한 주차공간을 확보하면서 별도의 시설 확충 없이 이용 여건을 개선했다.

 

특히 잠깐의 민원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하고도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 시간을 소비했던 시민들에게는 청사 내 주차공간 확보 자체가 실질적인 편의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쉽게 주차하고 곧바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시민 입장에서는 시간과 불편을 줄이고, 시청 역시 보다 원활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셈이다.

 

현재 시행 중인 영주시청의 민원인 중심 주차장 운영은 실제 주차공간 확보와 청사 이용 편의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행정서비스 개선 사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