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제1회 청소년의회 개최…초등학생들 민주주의 현장 체험 영주남부초 학생 20명 참여…의장 선출부터 조례안 표결까지 실제 의회 절차 경험
등록 :2026-04-30 조회수 250
대구경북취재본부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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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는 29일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제1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지방의회 운영 과정과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는 영주남부초등학교 학생 20명과 지도교사 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1일 청소년의원으로 위촉돼 실제 의원처럼 본회의장 의석에 착석하고 의사진행 절차를 직접 체험했다.
행사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 선출, 안건 상정, 조례안 제안 설명, 찬반토론, 표결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의회 운영 규칙에 따라 발언 신청과 토론을 이어가며 민주주의의 핵심인 토론과 합의 과정을 몸소 배웠다.
특히 이날 안건으로는 ‘영주시 학교 운동장 잔디 설치에 관한 조례안’이 상정됐다. 학생들은 학교 체육활동 환경 개선과 예산 부담, 유지관리 문제 등을 놓고 찬반 의견을 나누며 현실적인 정책 판단 과정을 경험했다.
청소년의원들은 표결 절차까지 직접 진행하며 다수결 원칙과 소수 의견 존중 등 민주적 의사결정의 기본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또 본회의장이라는 실제 공간에서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시민 대표기관의 기능에 대한 이해도 높였다.
김병기 의장은 “청소년의회는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민주시민 교육 현장”이라며 “이번 체험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와 의회 민주주의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