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생활업소와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나선다 읍면동 19곳 ‘복지터치포인트’ 지정…위기가구 조기 발견 기대
등록 :2026-04-28 조회수 250
대구경북취재본부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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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생활밀착형 업소와 협력하는 ‘복지터치포인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 수요가 복합·다양해지면서 기존 행정 중심 발굴 체계만으로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복지터치포인트’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슈퍼마켓, 편의점, 식당, 세탁소 등 생활밀착형 업소를 활용해 위기 징후를 신속히 포착하는 민관 협력형 복지 모델이다.
시는 읍면동별 1개소씩 총 19개 업소를 복지터치포인트로 지정해 운영한다. 참여 업소는 주민 이용 빈도가 높고 지역 사정에 밝은 곳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참여 업소는 단골 주민의 장기 미이용, 건강 이상 징후, 생활 변화 등 위기 신호를 발견할 경우 전화나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하게 된다.
나들가게 코사마트 합성슈퍼 정상원 대표는 “단골로 오시던 분들이 보이지 않으면 걱정될 때가 있다”며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한편, 생활권 중심의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생활업소가 복지 안전망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서로를 살피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