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5월 황금연휴 영주를 물들인다 전통·문화·예술·체험 총집합…소수서원과 선비촌에서 만나는 특별한 4일
등록 :2026-04-29 조회수 255
대구경북취재본부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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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표 축제인 ‘202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순흥면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가정의 달 5월 황금연휴와 어린이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선비문화의 품격 있는 전통 가치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역사와 문화, 예술과 체험, 먹거리와 공연이 어우러진 영주의 대표 봄 축제로 전국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영주의 대표 문화자원을 한 공간에 집약했다는 점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소수서원의 고즈넉한 품격, 선비촌의 전통 정취, 선비세상의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가 하나로 연결돼 방문객들은 영주만의 특별한 문화여행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전국 단위 문화예술행사도 풍성하게 열린다. 전국 학생 그리기 대회, 죽계백일장, 전국한시백일장, 안향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 민속사진 촬영대회 등이 개최돼 선비정신을 예술로 계승하고 전국 참가자들의 열정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어린이 장원급제 체험, 서당 교육, 한복 체험, 전통놀이, 다도체험, 한지 만들기, 천연염색 등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어린이날 최고의 가족 나들이 장소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 행사도 놓칠 수 없다. 선비촌에서는 흥겨운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가 펼쳐지고, 전통 국악 공연과 거리 퍼레이드, 문화예술 무대가 축제장 곳곳을 채운다. 저녁에는 소수서원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품격 있는 밤 축제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영주국제장승·토템폴 문화제는 해외 작가 참여 시연과 학술행사를 통해 영주 전통문화를 세계와 연결하는 새로운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전국 단위 체류형 관광축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농특산물 장터와 먹거리존, 관광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는 전통 선비문화의 가치와 현대적 즐거움이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라며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영주를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