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성황리 폐막…“선비정신, 세대를 잇다” 순흥 일원 통합 운영으로 몰입도↑…전통과 현대 결합한 체류형 축제로 자리매김
등록 :2026-05-06 조회수 233
대구경북취재본부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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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폐막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주시 대표 축제인 ‘202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지난 5일 폐막식을 끝으로 5월 2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선비, 세대를 잇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순흥면 소수서원을 중심으로 선비촌, 선비세상, 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선비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분산 운영되던 축제 공간을 순흥 일원으로 통합해 운영하며 축제의 정체성과 집중도를 높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소수서원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점이 주목된다.
개막식에서는 제8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식과 주제공연, 김덕수·앙상블 시나위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최태성 강사의 선비아카데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날에는 선비소풍, 한복 패션쇼,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고, 폐막식에서는 국악인 박애리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와 함께 ‘선비달빛야행’, 마당놀이, 선비장터, 어린이 선비축제, 국제 장승·토템폴 문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영주시는 셔틀버스 운영과 안전관리, 공정가격 운영 등을 통해 방문객 편의를 높였으며, 전통문화와 시민 참여 중심의 운영으로 축제 본연의 가치를 강화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선비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축제였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